[아시안컵 포토] 팔레스타인 요르단 “우리도 일본 만큼 넣었어”

입력 2015-01-1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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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팔레스타인 요르단’

[동아닷컴]

아시안컵 첫 출전국 팔레스타인이 일본과의 첫 경기에 이어 요르단에게도 전반 3실점 하며 고전 중이다.

팔레스타인은 16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요르단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고 있다.

전반 초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잠시 기세를 올렸던 팔레스타인은 전반 30분이 지나도록 요르단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15분 동안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요르단 유세프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2분 뒤 함자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승기는 요르단 쪽으로 넘어갔다. 요르단은 전반 추가 시간 함자가 한 골을 추가하며 3-0으로 크게 앞섰다.

첫 출전국 팔레스타인은 일본과의 첫 경기에 0-4 대패한 데 이어 2차전 전반전에서도 득점 없이 3골을 내주며 아시안컵에서 무득점 7실점을 기록 중이다.

누리꾼들은 팔레스타인 요르단 전반전 결과에 “팔레스타인 요르단, 일본이랑 스코어 같네?” “팔레스타인 요르단, 일본이 잘한 게 아니었어” “팔레스타인 요르단, 팔레스타인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팔레스타인이 115위, 요르단이 93위이며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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