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90년대 복고 나이트 밤샘 파티

입력 2015-01-18 17: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토가’의 열풍이 테마파크에도 불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30일 공식 폐장시간인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컴백 90’s 나이트 파티’를 연다. 제목 그대로 1990년대 나이트클럽 느낌을 테마파크에 접목한 복고풍 파티다.

‘컴백 90‘s 나이트 파티’는 밤새 어드벤처 내 14종 놀이기구와 야간 퍼레이드를 즐기고 90년대를 상징하는 스타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컴백 90’s 나이트 파티’에는 듀오 클론 출신으로 현재 DJ. KOO로 활동하고 있는 구준엽을 비롯해 그룹 ‘지누션’, 가수 소찬휘 등이 출연한다. 또한 90년대 인기 있었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DJ 뮤직박스’도 운영한다.

공연과 함께 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댄스 비트에 맞춰 스텝을 밟는 90년대 전자오락실 최고의 인기 게임이었던 ‘펌프’를 파크에 설치하고, ‘펌프’의 달인과 대결을 통해 상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90년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많이 했던 ‘행운의 종이 뽑기’도 열린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컴백 90’s 포토존’을 마련해 90년대 인기가수를 코스프레한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