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첫 정극 연기 도전 초읽기…'밀회' PD와 손 잡나

입력 2015-01-19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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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정극 도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백지연 전 아나운서는 오는 2월 23일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대기업 회장의 아내인 지영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작진과 백지연이 서로 출연을 두고 논의한 것은 맞다. 정확한 출연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출연논의로 백지연이 정극에 출연할 경우 그는 프리 선언을 한지 16년 만에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인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밀회'의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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