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사기꾼으로 컴백…영화 ‘포커스’ 2월 26일 개봉

입력 2015-01-1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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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주연 영화 ‘포커스’가 개봉일을 2월 26일로 확정지었다.

‘포커스’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1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가 선글라스를 쓴 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연상시킨다.

‘포커스’는 베테랑 사기꾼과 신참 사기꾼의 연애 혹은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다. 윌 스미스는 극 중 상대방의 모든 것을 훔치는 섹시한 사기꾼이라는 적역을 맡았다.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윌 스미스에 매력적인 캐릭터와 더해져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윌 스미스 상대역으로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어바웃 타임’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마고 로비가 출연한다.

또한 ‘300’ 시리즈에 ‘크세르크세스’로 화제가 된 로드리고 산토로와 연기파 배우 제랄드 맥라니 등이 출연해 환상의 팀워크를 완성한다. 더불어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포커스’는 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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