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이민정 4월 출산 예언글… “도대체 소중한 추억이?”

입력 2015-01-20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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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이민정 4월 출산 예언글… “도대체 소중한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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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부인 이민정이 4월 출산을 앞둔 가운데 과거 강병규가 남긴 글이 인기를 끌었다.

배우 이민정의 4월 출산 소식에 따라 과거 강병규의 배우 이병헌을 향한 발언이 새삼 인기다.

강병규는 지난 2012년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님들 이변태 얘기해 달라고 조르지 마셔요. 저 지금 전화기 때문에 심적 고통이 많답니다.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겁니다”면서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 하고 싶은 거야”라고 남겨 시선을 모았다.

당시 이병헌 측은 법무법인 에이팩스를 통해 “강병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이병헌과 이민정 사이에는 한 아이가 자라고 있었고 이에 강병규의 과거 글이 맞아 떨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돼 눈길을 끌게 했다.

한편 이민정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어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설명하며 입장을 고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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