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1위, ‘독서’… 그렇다면 2위는?

입력 2015-01-23 15: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일보 DB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스트레스 해소법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스트레스 해소법 1위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되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방법들도 효과는 있었으나 스트레스 해소법 1위에 오른 독서에는 미치지 못한다.

음악 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비디오 게임의 경우 스트레스를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루이스 박사는 “경제 상황 등이 불안정한 요즘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며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전하며 스트레스 해소법 1위인 독서의 효과를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