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협상, 마김시간 지났다…몸값 지불했을까

입력 2015-01-2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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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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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과격파 무장단체 IS가 일본인 인질의 몸값을 요구한 가운데 협상 마감시간이 넘어가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 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 씨를 억류한 IS 추정 세력은 “이들을 구하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약 2160억 원)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IS 측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NHK에 밝힌 바 있다. 그러나 IS가 72시간 한계를 일본정부의 인식처럼 23일 오후 2시 50분으로 볼 것인지는 명확치 않다.

한편 이번에 인질로 잡힌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 씨는 민간 군사회사를 운영하며 시장 조사 차원에서 지난해 7월 시리아 들어가 한 달 뒤에 IS에 억류됐다.

또한, 언론인 고토 겐지(後藤健二) 씨는 친분이 있는 유카와 씨를 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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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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