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잊을만 하면 사고 쳐서 죄송” 재차 사과 (전문)

입력 2015-01-23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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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동아닷컴DB

김장훈. 동아닷컴DB

가수 김장훈이 재차 사과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2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걱정들 많이 하셨죠?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잊을만 하면 사고 한 번씩 쳐서”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연습실이고요, 내내 쳐박혀서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고 돌아보고 했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여러분들이 걱정하실 생각에 그게 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살아야죠. 그래서 어쩌면 내일 모 교회의 철야 예배와 그 이전 나눔관련행사에 참여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때는 그분 품에 안기는 것만이 유일한 길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기내 흡연으로 물의 빚은 것에 대한 두 번째 사과글이다. 김장훈은 지난해 연말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흡연을 했다 적발돼 약식 기소됐다.

이에 김장훈은 20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리고 공식사과했다.

<다음은 김장훈 사과글 전문>

걱정들 많이 하셨죠?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잊을만 하면 사고 한번씩 쳐서..저는 연습실이구요 내내 쳐박혀서 음악으로 맘을 달래고 돌아보고 했습니다.저는 괜찮은데 여러분들이 걱정하실 생각에 그게 더 맘이 무거웠습니다.

다시 살아야죠~그래서..어쩌면 내일 모 교회의 철야예배와 그 이전 나눔관련행사에 참여할듯 합니다.아무래도 이런때는 그분 품에 안기는것만이 유일한 길 같습니다.
내일 회개하고 은혜받고 다시 한걸음씩 발걸음을 내딛을까 합니다.

내일 가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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