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표정 보니… ‘해탈의 경지’

입력 2015-01-23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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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표정 보니… ‘해탈의 경지’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는 배우 유해진 차승원의 표정이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삼시세끼’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에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해진은 고무 재질의 슬리퍼를 신고 쪼그려 앉아 도끼를 들고서 땔감용 장작을 패고 있으며 차승원은 끼니를 챙기려 불을 피우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유해진은 장작패기에 집중하지 못한 채로 차승원의 등을 멍하니 바라보는 표정으로 섬 생활의 고단함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대체 집안일은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걸까요. 불 피우면 밥해야 하고, 밥 먹고 나면 설거지하고, 설거지 끝나면 또 저녁 준비해야 하고, 저녁 먹으려면 또 불 피워야 하고. 여러분은 지금 불 피우다 하루가 다 갈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이번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촬영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중에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표정 웃겨"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대박이야"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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