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표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시세끼’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에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유해진은 고무 재질의 슬리퍼를 신고 쪼그려 앉아 땔감용 장작을 패고 있고 차승원은 끼니를 챙기려 불을 피우고 있다. 특히 유해진은 장작패기에 집중하지 못한 채로 차승원의 등을 멍하니 바라봐 섬 생활의 고단함이 묻어났다.
제작진은 “대체 집안일은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걸까요. 불 피우면 밥해야 하고, 밥 먹고 나면 설거지하고, 설거지 끝나면 또 저녁 준비해야 하고, 저녁 먹으려면 또 불 피워야 하고. 여러분은 지금 불 피우다 하루가 다 갈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는 설명을 남겼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해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이번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촬영지를 옮겼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벌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웃기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대박이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