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퇴장 ‘상대 선수 얼굴 주먹 가격 순간 포착…아찔’

입력 2015-01-25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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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호날두 퇴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고 얼굴을 밀치는 등 신경질적인 행동으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날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다투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쳐 레드카드를 받고 후반 37분 퇴장 당했다.

주심은 곧바로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며 호날두의 퇴장을 지시했다. 이날 퇴장으로 호날두는 오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 가능성도 높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비난은 쉽사리 멈추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호날두 퇴장 소식에 “호날두 퇴장, 너무 하네” “호날두 퇴장, 아무리 안 풀려도 그렇지” “호날두 퇴장, 심했다” “호날두 퇴장, 징계 받으면 팀에도 악재” “호날두 퇴장,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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