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다비치의 미니앨범‘DAVICHI HUG’의 타이틀곡 ‘또 운다 또’는 발매 당일 엠넷닷컴,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11개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이후 발매 6일째인 26일 오전(현재 시간)에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롱런 중이다.
이 같은 다비치의 저력은 데뷔 이래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가수’라는 이미지와 함께 소속사 이적 후 유례없는 ‘최초 행보’가 앨범 발매 전부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손편지를 통해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다비치는 앨범 발매 전 SNS를 통해 신곡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음원 발매 하루 전에는 명동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 팬들과 시민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발매 당일에는 다비치 최초 ‘쇼케이스’와 ‘팬 미팅’을 열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다.
특히 다비치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방송 현장에서 응원차 찾아온 팬들에게 직접 애장품을 선물하며 특급 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타이틀곡‘또 운다 또’에 반영된 다비치 특유의 감성 또한 대중을 사로잡았다. 다비치 발라드의 주요 테마인 이별과 겨울철 날씨와 잘 어울리는 감성과 멜로디, 이해리-강민경의 호흡 등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과 MMO 엔터테인먼트 측은 “6개월 만에 컴백한 다비치의 음악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멤버들 또한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처음 시도한 것도 많고 팬들과의 접점도 넓어져 설레고 기뻐하고 있다. 음악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미니앨범‘DAVICHI HUG’를 공개한 다비치는 신곡 ‘또 운다 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CJ E&M 음악사업부문, MMO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