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소대장에게 “잊으시오!”…때 아닌 사극말투 ‘폭소’

입력 2015-01-2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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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박하선과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여군 부사관 특별 전형을 통해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뛰어난 체력으로 후보생 자격을 얻었지만, 외국인으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난생 처음 듣는 단어들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 했다.

결국 엠버는 생활관에 입소한 후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렸다. 이때 소대장이 생활관으로 들어오자, 엠버는 “못 알아 듣겠다. 오늘만 모르는 단어를 100개 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대장은 “입소식이 끝난 지 몇 시간 됐다고 울고 있나? 모두가 다 똑같고 힘들다. 그렇다고 생활관 분위기를 이렇게 흩트리면 되나. 여기는 군대다.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는다”라며 따끔하게 혼을 냈다.

이에 엠버는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말하려다가 “잊으시오”라고 사극 어투로 말해 소대장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본격적인 군 생활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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