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정신 질환자 진술’

입력 2015-01-26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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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체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K씨의 아들로 밝혀져 파장이 크다.

정치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 민원실 ARS에 국제 전화로 ‘청와대를 폭파 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전한 용의자는 프랑스에 있는 정의화 의장 전 보과관 K씨의 아들이었다.

K씨는 의장실에서 근무했던 4급 보좌관으로 지난 주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씨 아들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K씨는 프랑스로 출국해 아들을 만나 귀국해 조사받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화 의장 전 보좌관 K씨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자신의 아들이 정신 질환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정신질환자?”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감형 받나?”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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