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계 올림픽’ 한국서 열린다

입력 2015-01-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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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포츠부상·질병예방회의 2017년 개최

‘스포츠의학계의 올림픽’이 2017년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스포츠의학회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제5차 세계스포츠부상·질병예방회의(World Conference on Prevention of Illness and Injury in Sports)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05년 제1회 회의 이후 3년마다 열리는 이 콘퍼런스가 비유럽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2017년 6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의학에 종사하는 1500여명의 등록의사와 120여명의 연설자, IOC 위원 등 국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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