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미, 정규 2집 ‘하트 비츠’ 발매…피아노 선생님에서 ‘호주 폴포츠’로

입력 2015-01-2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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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다미 2집

‘임다미, 정규 2집 ‘하트 비츠’ 발매’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호주 더 엑스팩터’에서 우승한 현지 교포 임다미(25)가 2집 ‘하트 비츠(Heart Beats)’를 발매했다.

‘더 엑스팩터’ 출연 당시 ‘피아노 선생’으로 소개됐던 임다미는 우승 이후 호주 전역을 순회하는 가수로 바뀌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그녀의 남편은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직장을 관뒀다.

무엇보다 오디션에서 다른 이들의 노래를 불렀으나 이제 새 노래를 자신이 만들고 직접 부른다는 점이 달라졌다.

‘하트 비츠’는 발라드와 업 템포의 노래로 채운 전형적인 팝 앨범이다. 두 대표곡인 ‘슈퍼 러브(Super Love)’와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시원스런 가창력으로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떠오른다.

4개월 전 미리 싱글로 발표한 ‘슈퍼러브’는 오디션 이후 시작된 그녀의 새로운 일과를 소화하기 위한 일종의 출사표다.

앨범 후반부에 실린 ‘하트 비츠 어게인(Heart Beats Again)’은 임다미의 자작곡이다. 개인의 감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노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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