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끼리’ 정준하 “이 여행 못 가겠다” 폭탄 발언…무슨 일이?

입력 2015-01-29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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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정준하 “이 여행 못 가겠다” 폭탄 발언…무슨 일이?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이하 ‘남자끼리’) 출연진이 여행 전 사전 모임을 가졌다.

‘남자끼리’의 멤버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은 최근 태국 여행을 앞두고 여행 구상을 위해 만났다. 출연자들은 남자끼리 가는 여행으로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태국 여행에 앞서 더위를 많이 타냐는 질문에 이재룡은 “더운 게 낫다”고 이야기했고, 정준하는 ”추운 게 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어지는 질문에서도 계속 상반되는 대답이 나와 서로의 공톰점을 찾을 수 없었다.

급기야 정준하는 “너희들과 이 여행 못 가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여행 스타일 뿐만 아니라 4명의 고향은 정준하는 서울, 이재룡은 전라도 광주, 미노는 경기도, 서지석은 제주도로 모두 다른 지역 출신으로 밝혀졌다. 또한, 정준하는 A형, 이재룡은 O형, 미노는 AB형, 서지석은 B형으로 모두 다른 혈액형이라는 믿기지 않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렇듯 너무나 다른 배경의 네 사람이 태국 여행에서 보여줄 케미가 어떨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 날 멤버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안 맞는다’였다. 혈액형이나 고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제작팀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끼리’는 오는 3월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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