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강심장’ 하차 발언에 당황스러워 “왜 그랬을까?”

입력 2015-01-2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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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투명인간‘ 방송 캡쳐

‘투명인간’ 강호동, ‘강심장’ 하차 발언에 당황스러워 “왜 그랬을까?”

‘투명인간 강호동’

'투명인간' 강호동이 배우 진세연과의 대화에서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난감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는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투명인간’에서 MC 강호동은 배우 진세연에게 "아깐 구체적으로 못 봤는데 안에서 보니 전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하하는 "형수님이 예쁜가, 진세연이 예쁜가"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가족 이야기는 하지 말자. 한 번 웃기려고 저런다"고 발끈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세연이 "SBS '강심장'에 출연했었다"고 말하자 한때 ‘강심장’ MC였던 강호동은 “난 본 기억이 없다”고 반문했다. 이에 진세연은 “이승기 선배님 혼자 하셨을 때다”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강호동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지난 2011년 9월 연예계 잠정은퇴 선언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강호동은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하며 “왜 그랬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투명인간’ 멤버들도 “그냥 웃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11시 방송된 '투명인간'은 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7일) 방송분이 나타낸 4.0%, 2회(14일) 3.5%, 3회(21일) 3.2%에 이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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