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최할리 언급에 “내 인기에 명함도 못 내밀었다”

입력 2015-01-2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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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본'

방송인 이본이 90년대 스타 김예분과 최할리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건모, 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

이날 이본은 “이본의 인기로, 김예분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는 MC들의 말에 “솔직히 김예분씨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이본이 톱이었고 김예분이라는 신인이 있었다”라고 정정하자 이본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줬어야 한다”라고 웃어보였다.

김성수는 당시 인기를 끈 VJ 출신 방송인 최할리의 이름을 꺼냈다. 이에 이본은 김성수를 눈치 없다는 듯 바라봤고 윤종신은 “자기 말고 다른 여자 얘기는 싫어”라며 이본의 반응을 재밌어 했다.

이어 김국진은 “본인 말고 그 당시 인정받았던 후배를 꼽자면”이라고 물었지만 이본은 고개를 저으며 일관된 반응을 유지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예분과 최할리는 90년대 인기 미녀 스타로 김예분은 최근 레스토랑 셰프로 변신, 제과제빵에 도전하는 등 요리로 제2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최할리는 현재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최할리에) 대시를 했나?”라는 질문에 “안 했다. 바라만 봤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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