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우혁 때문에 집 벽 9번 다시 칠했다”

입력 2015-01-2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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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장우혁

‘이본 장우혁 스캔들’

방송인 이본이 가수 장우혁과의 스캔들에 대해 묘한 여운을 남겨 화제다.

이본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장우혁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이본은 “과거에 연하남 장우혁과도 스캔들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장우혁은 6살 연하였다.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하더라”며 장우혁이 자신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만났는데 절대 누나라고 말을 안 놨다. 마초 기질이 대단했다. ‘넌 왜 나한테 누나라고 안 하냐’고 물어봤더니 싫다고 했다. 누나라고 하기 싫다고 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집 벽이 욕으로 도배됐다. 그래서 9번인가 벽 전체를 다시 칠한 적이 있다”며 장우혁과의 스캔들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이본 장우혁 스캔들에 “장우혁, 이본 그랬었지”, “이본, 장우혁 팬들이 벽에 욕했구나”, “이본 장우혁 스캔들, 옛날 일인데”, “이본 장우혁, 사실이야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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