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드라마’ 안무수정…스타제국 “아쉽지만 의견 존중”

입력 2015-01-30 10: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인뮤지스, 사진|스타제국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드라마' 안무가 수정된다.

나인뮤지스는 30일 KBS2 '뮤직뱅크'와 31일 MBC '음악중심', 2월1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수정된 안무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은 나인뮤지스의 신곡 ‘드라마’의 안무 중 민하, 혜미, 이유애린, 소진 4명의 멤버가 바닥에 누워 다리를 드는 퍼포먼스의 수정을 요청했고, 나인뮤지스측은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스타제국측 관계자는 "짧은 바디수트를 입고 바닥에 눕다보니 선정적으로 보인 것 같다"라며 "이번 안무는 8명이 할수있는 다양한 안무 동선 연출을 위해 연출한 내용으로 선정성을 의식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무 수정은 아쉽지만 방송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롭고 신선한 모습으로 무대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 멤버 금조, 소진과 함께 지난 23일 미니앨범 ‘드라마’로 1여년만에 컴백한 나인뮤지스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