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역조공, 200장의 손편지 정성…팬바보 입증

입력 2015-02-02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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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역조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팬들에게 ‘역조공’을 바쳐 눈길을 끈다.

최근 B1A4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 아육대에서 역조공한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예능 ‘2015 아이돌 스타 육상권 대회(이하 아대)’에 응원 온 팬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스테이크와 밥버거, 과자 등을 B1A4가 팬들에게 건넨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손편지는 팬들마다 다르다”며 B1A4 멤버들이 팬 200명에게 다른 메시지에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평소 팬사랑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B1A4가 지난해 ‘아육대’에서 팬들에게 떡볶이와 튀김, 순대 등 분식 박스를 선물한 사진도 함께 게재되어 있다.

이에 대해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5년간 함께 지내온 팬들에게 멤버들이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역조공도 멤버들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200개 편지에 모두 다른 내용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담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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