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멜론 차트 4위…‘호랑나비’이후 26년만에 차트진입

입력 2015-02-02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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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진|CNC미디어

김흥국 신곡 '불타는 금요일'(작사 김흥국 작곡 정기수)이 2월 1일 멜론 음원 트로트 차트 4위에 등극했다.

김흥국이 가요 차트 10위권에 오른건 1989년 '호랑나비'로 KBS2 '가요톱텐' 1위에 오른 이후 26년만이며, 지난달 28일 온라인 음원 공개를 한 이후 5일만이다.

김흥국은 “너무 기쁘다. 작곡가와 아내, 그리고 아들 딸이 가장 먼저 축하전화를 해주었다. 26년전 '호랑나비'가 '가요톱텐' 1위에 오르고, 5주 연속 1위를 할때 신세 졌던 지인들과 함께 그 장면을 지켜보며 축하받던 때가 기억난다”며 감개무량해했다.

김흥국은 “열심히 노래해서, 가수로서 본연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 내친김에 트로트 차트 1위까지 차지하고, 나아가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같은 가요프로까지 진출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불타는 금요일’ 은 ‘으아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지친 일상은 잊어라 가슴을 열어라 어둠을 열어라 나를 위해 잔을 들어라 또 다른 내 일을 위하여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일상에 찌든 날 버려라’라는 노랫말이 복고풍 댄스 리듬의 곡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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