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 시작, 벌써 매진?… 누리꾼들 ‘당황’

입력 2015-02-04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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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재청

‘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

문화재청은 4일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관람권 사전예매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ㆍ명정전ㆍ통명전 권역이다.

사전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각 2200명씩이며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된다.

예매를 하지 못한 노인과 외국인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관람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와 동일하다.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 벌써 매진" "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 다 놓쳤다" "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 무슨 이런게 사전예매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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