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백예린, ‘사랑은 미친짓’ 티저 공개…‘커플 디스곡에 싱글들 반응 궁금해’

박지민 백예린 사랑은 미친짓,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박지민, 백예린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 15&가 컴백 싱글 ‘사랑은 미친짓’ 티저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인터넷 짤 스타일의 2컷 만화로 구성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티저 컷에서 박지민은 발렌타인데이데이에 직접 만든 초콜릿을 먹으며 방바닥에서 TV를 보고 있다. 또한 백예린은 엄마에게는 데이트가 있다고 거짓말하고 ‘사미자쑈(사랑은 미친짓에 공감하는 자들을 위한 쑈)’를 보러 간다는 내용의 만화를 그려냈다.

박지민, 백예린의 소속사는 “15&의 컴백 싱글 ‘사랑은 미친 짓’은 항상 똑같은 사랑에 대한 감성에서 탈피, 과감히 사랑은 미친 짓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때론 허무하고, 무모한 모순의 반복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하여 일종의 투정 어린 말투로 얘기하는 15&만의 '사랑 디스(diss)'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별에 반응하는 생각을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에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공통분모 '코드'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민, 백예린의 ‘사랑은 미친짓’ 음원은 오는 9일에 공개되고, 15&는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 라이브 공연 '사미자쑈'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