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만점 아빠가 되어가는 강원래의 성장기

입력 2015-02-0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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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마의 탄생’ 방송캡쳐

강원래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 아이 돌보기 실력을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가 선이를 위해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지며 무한 애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원래는 선이가 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놀이동산인 ‘원래랜드’를 개장해 만점 아빠로의 면모를 보였다. 의자에 스카프를 매달아 잡아당기고 밀어주며 선이만을 위한 재미가득 놀이기구를 만든 것. 여기에 선이의 회전의자를 붙잡고 기차놀이까지 선보여 강원래표 놀이 패키지를 완성시켰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송 역시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지어 세 가족의 환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케 했다.

특히,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선이에게 말을 건네는 법조차 몰랐던 강원래는 수준급 아이돌보기 실력을 인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름을 부르는 법부터 말을 거는 법까지 차근 차근 배워가던 강원래가 이제는 도구를 이용해 함께 놀아주며 점점 업그레이드 된 아빠의 모습을 보인 것. 특히 아빠의 노력을 알았는지 해맑은 미소로 답해준 선이의 모습은 안방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만점 아빠로 성장하고 있는 강원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KBS 1TV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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