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자 몰려… 약 2427억 원 ‘깜짝’

입력 2015-02-06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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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자 몰려… 약 2427억 원 ‘깜짝’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졌다.

‘휴면계좌 통합조회’에 앞서 ‘휴면예금’이라 함은 은행에서 5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하며 휴면성 신탁은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접속 시 은행은 물론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자기 휴면계좌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확인을 원한다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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