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 “윤은혜 섭외, 오래전부터 추진…꼭 한 번 나와달라”

입력 2015-02-10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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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이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윤은혜 런닝맨 강제 소환 운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런닝맨’의 임형택 PD는 10일 오전 동아닷컴에 “윤은혜의 ‘런닝맨’ 출연은 우리도 바라는 일”이라며 “이전부터 윤은혜의 출연을 수차례 추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마다 번번히 고사하더라”며 “아마 특별한 계기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출연해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앞서 SBS는 지난 5일부터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윤은혜 런닝맨 소환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3만3000개의 리트윗(RT)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이에 윤은혜의 ‘런닝맨’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2007년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X맨’에서 김종국과 ‘당연하지’ 게임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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