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균성, 거침없는 입담과 깨알 성대모사… 예능계 블루칩 등극

입력 2015-02-1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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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강균성, 거침없는 입담과 깨알 성대모사… 예능계 블루칩 등극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밸런타인데이 특집에 김승수, 정기고, 조동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강균성은 19금 토크부터 성대모사까지 예능감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구라는 “예전에 미국에서 한창 불었던 열풍 중에 하나인데 순결 지키기 운동 이런 게 있었다. 순결 지키기 운동을 우리나라에 선구자적으로 도입하는 운동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강균성은 “운동까진 아니고 방향성을 거기다 두면 더 좋지 않을까.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거는 방향성이 틀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수는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는 재차 질문했고, 강균성은 “지금까지 잘 지켰다는 뜻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때까지 내가 참 더럽게 살았다. 앞으로는 거기다 다시 방향성을 두지 않겠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라고 덧붙였고, 윤종신은 “내가 보기에는 되게 자주 회개하지 않냐?”라고 강균성을 저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며 아슬아슬한 발언을 해 MC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밖에도 강균성은 이날 박진영, 김경호, 김장훈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소화했고, 특히 소찬휘의 티얼스(Tears)를 원키로 소화해낸 강균성의 가창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강균성이 속한 그룹 노을은 오는 3월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서울 공연을 펼치며 21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대구 공연을, 28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부산 공연을 연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강균성, 예능감 대박이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진짜 재밌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웃겨죽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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