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전날 오후 6시… '이유는?'

입력 2015-02-12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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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전날 오후 6시… '이유는?'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연휴 전날 오후 6시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최다 시간은 연휴 전날 오후 6시”라고 전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39건으로 설 당일(351건)보다 1.8배 증가했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평균 50.7건으로 가장 사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이유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면서 “고향 가는 길에 졸음 및 음주, 갓길 운전, 운전 중 DMB시청 등을 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소식에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운전 집중해야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졸음운전 금물”,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운전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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