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이번엔 사기꾼이다…‘포커스’ 2월 26일 개봉

입력 2015-02-12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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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이번엔 사기꾼이다…‘포커스’ 2월 26일 개봉

배우 윌 스미스가 역사상 가장 섹시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26일 개봉하는 ‘포커스’는 ‘누구든지 속일 수 있는’ 베테랑 사기꾼이 전하는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로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윌 스미스가 상대방의 모든 것을 훔치는 사기꾼이라는 적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속에서 윌 스미스는 업계가 인정하는 실력자 사기꾼으로 등장하는데 적재적소에 다양하게 신분을 바꿔가며 고위층을 노린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에서처럼 세련된 수트핏과 편한 셔츠 차림 등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근육질의 몸매가 윌 스미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윌 스미스는 섹시한 외모와 더불어 “타고났기 때문에 뭐든지 훔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한 후 현란한 기술로 뒤통수를 치는 최고의 사기꾼으로서의 활약까지 예고한다.

윌 스미스의 상대역으로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어바웃 타임’ 등의 영화들을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마고 로비가 출연해 최강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300’ 시리즈의 ‘크세르크세스’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로드리고 산토로와 연기파 배우 제랄드 맥라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환상의 팀웍을 완성한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봄, 가장 섹시한 사기의 기술을 전할 ‘포커스’는 2월 2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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