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15-02-12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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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상행 8개, 하행 9개 총 17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행 5개, 하행 7개 총 12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 고객차량 입고 시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들을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이번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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