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오달수·이연희, ‘조선명탐정2’ 100만 돌파 인증샷

입력 2015-02-1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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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오달수·이연희, ‘조선명탐정2’ 100만 돌파 인증샷

4년 만에 돌아온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이 10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조선명탐정2‘ 배급사 쇼박스는 “16일 오후 2시에 ‘조선명탐정2’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년 전 대한민국 최초 탐정극이라는 신선함과 배우들의 코믹연기 앙상블을 내세워 설날 가족영화로 사랑 받았다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역시 더욱 막강해진 웃음과 육해공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스케일로 온 가족이 즐기기 안성맞춤인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흥행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민이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는 정설을 깨뜨리겠다”라고 내비쳤던 자신감이 빛을 발하는 결과로 속편 흥행은 어렵다는 충무로의 속설을 가볍게 깨뜨릴지도 모르겠다.

1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지자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연희는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김명민과 오달수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운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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