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정보, 서해안고속도로 대신 우회도로 이용시 최대 40분 이상 ‘단축’ 예상

입력 2015-02-1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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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교통부

'귀성길 교통정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느 최근 2년 명절 기간 동안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번 설 귀성길에 서해안고속도로 대신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4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은 지난해 설 귀성길의 경우 경기 안산 양촌IC에서 39, 82, 77번 국도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로 진입하면 계속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최대 46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23분을 줄일 수 있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오창 구간은 경기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43, 45, 42, 1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작년 설 귀성길 기준 통행 시간이 최대 20분 줄었다. 하지만 이 구간은 시간대에 따라 40분씩 더 걸리는 경우도 있어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 구간은 42번 국도를 우회도로로 많이 이용하지만 작년 설에는 고속도로를 계속 이용하는 경우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귀성길 교통정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성길 교통정보, 제발 막히지 않기를”, “귀성길 교통정보, 다들 똑같은 정보 들으면 그게 그거 아닌가”, “귀성길 교통정보, 우회도로 이용해 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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