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 이준혁과 호흡 언급에 “로맨스 기대해 달라” 웃음

입력 2015-02-16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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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이준혁 경수진'

‘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이준혁과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최현경 극본, 지병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경수진은 이준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준혁 씨가 굉장히 잘 생겨서 부담스럽다. 연기하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밌게 촬영하고 있으니까 이준혁 씨와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으며 이준혁 역시 “경수진과 따뜻한 멜로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과 경제적 침체로 인해 늘어난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젊은층을 가리키는 신조어)와 그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천호진·최명길·이혜숙·정재순 등 중견 배우들과 이준혁·채수빈·이상엽·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의 후속으로 21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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