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유승옥. 사진|영상캡처처
가수 니엘(20)이 방송인 유승옥(24)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촬영 전전날부터 계속 밤을 새워서 막상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기억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은 그는 “주인공은 처음인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 거의 꿈속에서 (연기를)한 것 같다”며 “유승옥은 일단 내가 봐도 아름다운 분이고 몸매로 이슈가 많이 됐는데 키가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실 뮤직비디오가 처음이라 찍을 때 유승옥이 많이 리드했다. 그러면서 못된 여자에게 이끌려갔다”며 “기분은 되게 좋았다. 여배우와 연기를 한 게 처음이라 그것도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연히 사적인 감정은 없다”고 혹시 모를 오해를 미리 방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엘 유승옥, 잘 어울려” “니엘 유승옥, 진짜 큰가” “니엘 유승옥, 니엘이 작은 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엘은 이후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