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원하는’ TOR 나바로, 결국 트레이드?… GM 가능성 언급

입력 2015-02-25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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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오너 나바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포수 최대어’ 러셀 마틴(32)의 계약이 마무리 된 뒤 줄곧 트레이드를 요구해온 다니오너 나비로(31)가 결국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제이슨 스탁은 25일(한국시각) 나바로 트레이드와 관련해 토론토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앤소폴로스 단장은 나바로 트레이드에 대해 여전히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토론토는 나바로를 트레이드 할 시 지명타자 자리에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토론토의 바람과는 달리 나바로가 원하는 것은 주전 포수 자리. 다가올 2015시즌 토론토의 주전 포수는 마틴이 차지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계속해 나바로의 트레이드가 거론되고 있는 것. 선수의 이적 의사가 확실하고, 토론토는 주전 포수 자리를 줄 수 없기 때문에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다.

나바로는 지난 2014시즌 139경기에 나서 타율 0.274와 12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111경기에서 타율 0.290 11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으로 지난 2008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포수 포지션을 원하지만 수비력은 떨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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