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미라클, 프로의 벽서 좌절해야 했던 선수들 모아 3월 창단

입력 2015-02-2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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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독립야구단 미라클'

독립야구단 미라클이 3월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지난 23일 호서대학교 야구학과와 인터내셔널 스포츠그룹은 MBC청룡 출신 김인식 전(前) LG 2군 감독을 사령탑으로, 오는 3월 독립야구단 미라클 창단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미라클은 팀 이름처럼 한국 야구에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다.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이던 고양 원더스는 3시즌만인 지난 2014년 9월 팀을 해체했다.

프로의 벽에 좌절해야 했던 선수들을 모아 제2의 고양 원더스 기적을 만들겠다고 나선 독립야구단 미라클은 현재 20명 가까운 선수들이 독립야구단 미라클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물급 야구계 인사가 코치진으로 참여해 독립야구단 미라클 시작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

독립야구단 미라클 창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립야구단 미라클, 이름만큼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독립야구단 미라클, 한국 야구 발전에 도움될 듯”, “독립야구단 미라클, 기대되는 야구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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