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의 진화’ 더 가볍고 부드러워졌다

입력 2015-02-2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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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의 3레이어 고어텍스를 적용한 등산복을 착용한 모델들. ‘고어 C-니트 배커’ 기술을 적용해 투습, 방수기능을 강화하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고어코리아

고어 C-니트 배커 기술 적용 신제품 선봬

고어텍스가 부드러워졌다.

고어코리아는 25일 봄철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강화하고 투습력까지 높인 제품을 선보였다. ‘고어 C-니트 배커’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3레이어 고어텍스 제품이다. 이 신제품은 블랙야크, K2, 아이더, 코오롱,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통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등산, 트레킹 등을 자주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적용된 ‘고어 C-니트 배커’ 기술은 가볍지만 질기고 가느다란 나일론 니트 구조의 안감을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부착시키는 라미네이팅 공법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3레이어 고어텍스 제품의 완벽한 방수와 내구성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가벼워진 중량과 강화된 투습력으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에 특화된 ‘심 테이프(Seam Tape)’도 새롭게 개발해 완벽한 방수기능이 발휘되도록 했다. 철저한 방수 기능에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각종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고어코리아 섬유사업부 진은희 이사는 “혁신과 창의를 추구하는 고어사는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성능을 통해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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