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올드햄 애슬래틱을 이끌던 리 존슨 감독이 같은 리그의 반슬리 FC로 이적하면서 차기 감독으로 폴 스콜스에게 오퍼를 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25일(현지시간)밝혔다.
맨유의 청소년 클럽 출신으로 프로데뷔부터 은퇴까지 맨유에서만 704경기에 출전한 폴 스콜스는 2011년 5월 현역에서 은퇴하고 코치로 경력을 쌓았지만 2012년 1월 다시 현역에 복귀해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이끈 후, 재은퇴했다.
현재 폴 스콜스는 자유의 몸으로, 본인 스스로도 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한편 올드햄 애슬래틱은 현재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지만 아직 승격의 기회는 남아있는 만큼 조속히 후임 감독 선정을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