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파검'이나 '흰금'이냐… 와글와글

입력 2015-02-2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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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란, '파검'이나 '흰금'이냐… 와글와글

때아닌 드레스 색깔 논란으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드레스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

해당 사진은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의 드레스를 촬영한 것으로 논쟁의 쟁점은 이 옷의 색깔이다. 일부 사람들의 눈에는 파란색, 검은색 스트라이프 무늬 레이스로, 다른 이들의 눈에는 흰색, 금색 무늬로 보인다.

27일(한국시간) 오전 6시 텀블러 사용 ‘Swiked’는 드레스 한 벌 사진을 올렸다. 텀블러 이용자들은 이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 댓글도 달렸다.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댓글의 격전지가 됐고 논쟁은 점점 커졌다.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유명 방송인 엘렌 드제네러스 등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 누리꾼들에게로 퍼졌다.

국내 한 누리꾼은 “조명 차이 때문”이라고 이를 설명했지만 드레스 색깔 논란은 SNS를 타고 급격히 퍼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레스 색깔, 신기하네" "드레스 색깔, 파란색 검은색 같은데" "드레스 색깔, 희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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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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