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몽니 탈락, 휘성 또 하위권…새 가수들 고전’

입력 2015-02-2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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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두 번째 탈락자가 나왔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2라운드 2차 경연이 있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바운스’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스윗소로우는 “원곡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걱정했지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양파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선곡했다. 양파는 “윤종신에게 부탁해서 노래가 나왔는데 내가 이 곡의 출중함을 알아보지 못해 다른 곳으로 가게 됐다. 지금은 성시경의 목소리가 이 곡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곡의 운명은 잘 됐다고 생각하지만 꼭 한 번쯤은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지난주 하위권을 기록하며 탈락위기에 처한 ‘나가수’ 신입생 몽니와 휘성이 꾸몄다.

몽니는 “오늘 1등을 하겠다 혹은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자는 생각보다는 주어진 무대를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거야’ 무대를 선보였고 휘성은 “웬만하면 발라드는 부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안 되겠다”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무대를 가졌다.

하동균은 이승열의 ‘기다림’을 불렀고 박정현은 모던 록 밴드 넬의 ‘땡큐’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내 이미지와 달리 즐겨 듣는 노래는 록”이라며 강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소찬휘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특유의 고음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경연 결과 1위는 박정현, 2위는 소찬휘, 3위는 하동균, 4위는 스윗소로우, 5위는 몽니, 6위는 휘성, 7위는 양파였다. 1차 경연과의 합산 결과 2라운드 탈락자는 몽니로 결정됐다.

누리꾼들은 나는 가수다3 경연 결과에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또 1위” “나는 가수다3, 몽니 아쉽다” “나는 가수다3, 휘성 또 하위권” “나는 가수다3, 멋진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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