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탕웨이 닮았다?…‘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사랑 어디까지

입력 2015-03-0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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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담, 탕웨이 닮았다?…‘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사랑 어디까지

백옥담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의 ‘조카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6회에서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첫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 후 호텔에 머무르며 와인을 마시던 송원근과 백옥담은 갑자기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후 벌어진 송원근과 백옥담의 애정 행각은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는 다소 민망한 장면이었다.

‘압구정 백야‘ 백옥담

이번 송원근과 백옥담의 댄스 장면이 실소를 자아냈던 것은 임성한 작가가 유독 조카인 백옥담에게만 댄스신을 선사하기 때문. 스토리와 무관한 백옥담의 춤과 노래 장면은 임 작가의 ‘조카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눈총을 받아왔다.

조카에 백옥담에 대한 임 작가의 애정은 드라마 대사에도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상대 배우가 백옥담의 외모를 칭찬하며 “탕웨이를 닮았다”는 대사가 등장하는 식이다.

누리꾼들은 “백옥담 연기 민망했다”, “백옥담만 너무 부각?”, “백옥담 다음은 또 어떤 명장면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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