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유키, 사진|SNS

다나카 유키, 사진|SNS


일본의 여성 아이돌 멤버가 방송도중 "성행위를 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이 목표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그룹 칸나이 쇼죠다이에서 에리자와 에유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다나카 유키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카 유키는 "나는 매우 큰 비밀을 공유하고 싶다"라며 "사실 나는 야리망(아무 남성하고나 잠자리를 갖는 않는 여성을 지칭하는 일본의 속어)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다나카는 "AKB48이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하고 있는데 나는 '(성행위를)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목표로 할까 생각중이다"라고 밝혔다. 더욱이 다나카는 남자친구에 대해 말하던 도중 "입으로 너무 많이 해서 턱관절 장애가 왔다"라고 웃으면서 말하기도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한 다나카 유키는 자신의 활동에 대해 "AV배우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서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아직 이르다'라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라고 AV배우로 데뷔할 생각도 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나카 유키의 연이은 폭탄 고백에 MC를 맡고 있는 키쿠치 아미는 "거짓말이죠?"라고 되물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1991년생의 다나카 유키는 요코하마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칸나이 쇼죠다이의 멤버로, 칸나이 쇼죠다이는 레스토랑에서 공연은 물론 함께 술자리도 같이 할 수 있는 콘셉트의 아이돌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