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은 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에스나와 함께 부른 듀엣곡 ‘데스티니(Destiny)’를 공개했다.
CJ E&M 음악제작팀은 “극중 임슬옹의 과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번 곡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나는 ‘썸’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작곡가 겸 가수다. ‘데스티니’는 에스나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남여 보컬이 서로 대화하듯 솔직한 감정과 연인에 대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철의 메인테마인 이 곡은 특히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이루어진 편곡에 임슬옹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에스나의 애틋한 목소리가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이를 통해 극중 스토리에 대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이와 최우식 임슬옹 등 신예 스타들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리고 당하는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와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유이 분)의 갑을 로맨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