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영혼 없다’ MV 美 스태프 차량 추돌… “앨범 일정 차질 없다”

입력 2015-03-0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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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의 컴백을 앞두고 해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스태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에게 메가폰을 넘긴 타이틀곡 ‘Candy’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어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영혼 없다’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는 “지난달 조pd 뮤직비디오 팀이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사고가 일어났다”며 “지난 28일 LA에서 오전 5시쯤(미국 시간) 촬영지 이동 중 산 비탈길에서 반대편 차량이 스태프 차량을 덮쳐 폐차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고로 미국 스태프 3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 중이며, 큰 부상은 없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관해서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가 ‘뮤즈’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에 수록 될 조pd의 ‘영혼 없다’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My Style’, ‘비밀일기’, ‘친구여’, ‘나의 옛날 이야기’ 등 혁신적인 비디오로 세상의 주목을 이끌었던 작품들의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조pd의 인생 중간 지점의 모습을 음악과 함께 잔잔히 흘러가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pd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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