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드라마서 '위아래' 댄스를?

입력 2015-03-0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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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백옥담, 드라마서 '위아래' 댄스를?

'압구정 백야'에서 백옥담이 선보인 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6회에서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이후 호텔에 머무르면서 와인을 마시던 송원근과 백옥담은 갑자기 그룹 EXID의 ‘위아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송원근과 백옥담의 댄스 장면이 실소를 자아낸 것은 임성한 작가가 유독 조카 백옥담에게 댄스신을 선사하기 때문. 일각에서는 스토리와 무관한 백옥담의 춤과 노래는 임성한 작가의 ‘조카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조카 백옥담에 대한 임성한 작가의 애정은 드라마 대사에도 노골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상대 배우가 백옥담의 외모를 칭찬하면서 “탕웨이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댛 ㅐ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백옥담 연기 민망하더라”, “압구정 백야, 백옥담만 너무 부각되는 듯",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엔 어떤 장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압구정 백야 백옥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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