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의 발라드 ‘내맘이’ 공개…독보적인 목소리와 묘한 호소력

입력 2015-03-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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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이니의 네 번째 싱글앨범 '내맘이'의 음원이 3일 정오 공개됐다.

청아한 목소리를 담은 혜이니표 감성 발라드 '내맘이' 는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고 예쁘게 그려내기 위해 스무명에 가까운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오보에 솔로로 이어지는 멜로디가 가사처럼 달콤하게 귀에 감기며 혜이니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멜로디와 풍성하게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호소력을 더했다.

이번 신곡 '내맘이' 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사랑받는 가수 휘성과 노영주가 작사했으며, 신용준, 노영주가 작곡했다.

앞서 수줍은 소녀가 되어 고백하는 과정을 담은 총 세 가지 버전의 '내맘이' 티저를 공개한 혜이니는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내맘이' 뮤직비디오에서 스토리가 완성이 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크레센도뮤직은 "발라드를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서 혜이니 본인도 애착이 큰 앨범이다" 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캐릭터에 가려졌던 혜이니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라고 전했다.

한편 혜이니는 3일 SBS MTV '더쇼:올어바웃케이팝' 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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