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째인 배우 김가연이 태아 상태와 늘어난 체중을 언급했다.

김가연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목투명대 검사 0.17로 무사통과! 어제 잘 때 은근히 걱정했는데, 고마워 마린아”라며 “어찌나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움직이던지 너무 귀여워”라고 적었다.

이어 “몸무게 45kg이 됐다. 딱 4kg 쪘네. 얼굴도 적당히 통통하다”고 늘어난 체중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1월 임신 사실을 밝힌 김가연은 현재 임신 12주차에 접어들었다. 아이의 태명은 ‘마린’이다. 그는 남편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듬해인 2011년 2월 양가의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로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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