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전진·육성재·이기상·최할리, Mnet 20주년 특집 MC로 발탁

입력 2015-03-04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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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전진·육성재·이기상·최할리, Mnet 20주년 특집 MC로 발탁

Mnet ‘엠카운트다운’에 신화 전진, 비투비(BTOB) 육성재, 이기상, 최할리가 특별 MC 군단으로 나선다.

5일 저녁 6시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 채널 Mnet이 올해로 개국 2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스무살 엠넷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지난 20년 동안 가요계의 한 축으로 수많은 히트곡과 스타 탄생에 견인차가 되었던 Mnet은 이제 국내 음악계를 넘어 명실상부한 케이팝(K-POP)의 글로벌 전도사로 우뚝 섰다.

이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룰라, 이승환, 박지윤, 아이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부활, 비투비 등 쟁쟁한 가요계 스타들이 출연해 20년 간의 가요계를 총망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MC들이 출동해 이날의 화려한 무대를 소개한다. 먼저 17년차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전진이 대세 아이돌 비투비의 육성재와 함께 MC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팝의 산 증인과 차세대 케이팝을 이끌어 갈 샛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1세대 케이블 VJ로서 초창기 Mnet을 대표했던 방송인 이기상과 최할리가 MC로 나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했던 남다른 인연으로 특별히 MC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카운트다운’ 기획을 총괄하는 CJ E&M Mnet 한동철 국장은 “전 세계에 한류 돌풍을 일으킨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의 위상과 저력을 담기 위해 최장수 아이돌인 신화의 전진과 떠오르는 케이팝 스타인 비투비의 육성재를 특별 MC로 섭외했다. 또한 이기상과 최할리는 대한민국 VJ 1세대로, Mnet이 이끌어 온 20년 가요사와 대한민국 가요의 르네상스 시대였던 90년대 음악을 되짚어 줄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장이 가장 뜨거운 나이가 스무 살이며, 그 스무 살의 심장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자 Mnet의 정신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역시 스무 살의 심장을 뛰게 하는 풍성한 무대들로 꾸며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악과 함께 해 온 Mnet의 20년을 기념하는 ‘엠카운트다운’ 스무살 Mnet 특집은 오는 5일(목) 저녁 6시부터 120분 간 생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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